독버섯의 종류 243종 "야생에서 채취한 것은 먹지 말아야…" 왜?

2014-07-15 16:39
  • 글자크기 설정

[독버섯의 종류/사진=네이버 화면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독버섯의 종류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독버섯은 먹으면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증상이 있다. 

국내에서 자라는 독버섯은 노랑싸리버섯, 비늘버섯, 절구버섯, 좀환각버섯, 독청버섯, 노란다발 등이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종류만 243종으로 밝혀졌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2013년까지 독버섯으로 인한 사고는 48건이고 사망자는 17명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일반인은 식용 버섯과 독버섯을 구분하기 힘들기 때문에 야생에서 채취한 버섯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독버섯을 섭취하면 손발저림, 환각, 정신착란, 구토, 설사 등을 겪을 수 있으며 심각할 경우 4일 안에 사망하기도 한다. 

독버섯의 종류 소식에 네티즌은 "독버섯의 종류, 구별하기 어려워? 화려하면 독버섯인줄 알았는데", "독버섯의 종류, 이렇게 많은 건 처음알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