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월드컵에서 부진했던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공격진에는 이탈리아 수비수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물어 망신을 당한 루이스 수아레스를 비롯해 부상으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쳐지 못한 스페인 디에고 코스타, 존재감 자체가 없었던 브라질 프레드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미드필더진에는 명문 프로축구단에 소속된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첼시 FC의 핵심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윙 플레이어 안토니오 발렌시아, 토트넘 핫스퍼 FC 중앙 미드필더 파울리뉴, 스토크 시티 FC 중앙 미드필더 윌슨 팔라시오스가 그 불명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