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앙도서관, 체험행사 등 어린이·가족 대상 알찬 프로그램 풍성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파주중앙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부모와 함께 도서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2014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오는 24일부터 자녀의 일기를 지도해줄 수 있는 “일기쓰기 특강”을 비롯하여, ‘한글이야기’라는 전체 주제 아래, 각 도서관별(문산·법원·적성도서관) 특색 있는 주제를 선정해 독서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30일부터 진행되는 ‘책글봉사단과 함께 하는 여름방학특강’으로는 NIE 신문활용교육, 북아트, 낭독과 마인드맵을 주제로 수업이 열린다.

각각 수업은 종이뜨레, 책나무, NIE연구회에서 맡아 운영되며 대상도 초등 저학년, 고학년 각각30명을 대상으로 책만들기, 책읽기 등 참여형 수업으로 엮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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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성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여름방학특강을 통해 도서관이 학생과 가족들에게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 ‘꿈과 미래가 만나는 도서관’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