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고객 중심 기업 쿠팡(대표 김범석)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종류의 이색 휴대용 상품을 15일 선보였다.
이동 중 화장실 이용이 어렵거나 혹시 모를 위생상의 문제에 대비한 ‘휴대용 변기’와 ‘휴대용 비데’부터 세안제・샴푸・바디클렌저 등을 비닐 팩 하나로 만들어 간편하게 씻을 수 있는 ‘휴대용 샤워팩’까지 편안하고 쾌적한 여행에 도움을 주는 상품들을 알뜰한 가격에 판매한다.
‘휴대용 변기’는 여행길 이동중 아이의 갑작스러운 생리현상에도 당황하지 않고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이가 거부감 없이 용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귀엽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포이테테 변기’는 1만6900원에, ‘울똥이 휴대용변기’는 2만9800원에 마련했다.
올 여름은 국지성 호우가 잦은 변덕스러운 날씨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휴가지에서 갑자기 내리는 비를 대비할 수 있는 ‘휴대용 레인슈즈’도 유용하다.
레인슈즈는 평소 신는 신발 위에 그대로 착용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접어서 가방 안에 넣을 수 있는 작은 사이즈로 제작돼 휴대도 편리하다. ‘허그풋 휴대용 레인슈즈’를 1만2900원에 판매하며, 핑크, 블루, 그레이 3가지 색을 마련해 취향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아놀드파마 올인원 샤워팩’은 세안제・샴푸・바디클렌저 등 3가지 세트가 한 팩에 모두 들어있는 상품으로 편의성을 한층 높인 제품이다. 무거운 파우치 대신 얇은 비닐팩 하나로 모든 샤워 용품을 챙길 수 있어 짐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980원의 알뜰한 가격에 선보여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쿠팡 전영환 생활팀장은 “휴가철이 다가오며 용도와 장소에 걸맞는 휴가용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아이디어 상품 및 간편한 휴대용 상품의 수요가 높다”며 “이런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상품 발굴을 통해 고객들의 삶에 보탬이 되는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