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발전전략 수립 위한 ‘미래 국토포럼’ 개최

2014-07-1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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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도시·산업·문화·환경 분야 전문가 참석

'미래 국토발전 전략' 수립 흐름도.[이미지=국토교통부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토교통부는 14일 경기도 안양 국토연구원에서 국토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미래 국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저출산·고령화·저성장·기후변화 등 국토환경의 여건 변화를 진단하고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도시·산업·문화·환경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저출산-저성장 기조는 앞으로 대규모 개발 수요를 감소시키는 반면 재생 수요는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됐다. 방재·안전을 고려한 국토 활용은 중시되고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 첨단기술을 접목하는 추세는 더 가속화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포럼을 통해 국토부는 국토 변화 예측·전망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과 핵심전략, 분야별 실천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마련된 미래 국토 발전전략을 앞으로 '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 수립 때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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