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의 골든볼 수상에 디에고 마라도나가 비난했다.
14일(한국시간) 현지 방송 '텔레수르'에 출연한 마라도나는 메시의 골든볼 수상에 대해 "나는 할 수 있다면 메시에게 천국을 주고 싶다. 하지만 골든볼 수상은 옳지 않다. 마케팅의 일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메시 골든볼 수상에 마라도나를 비롯해 독일 대표선수 슈바인슈타이거와 미국 언론 '뉴욕 데일리 뉴스'는 이의 제기를 했다.
한편, 메시 골든볼 수상에 네티즌 역시 "뮬러나 슈바인슈타이거가 받을 줄 알았는데" "솔직히 사실이지. 독일 선수 중 한 명에게 줘야 하는 거 아니냐" "메시 골든볼? 인기투표인가 보지" "메시 훌륭하긴 하지만 골든볼까지는…"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