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아름PD, 정옌천 PD, 박소희 아나운서 = 세종고 김탄, 세종고 김탄 일베 회원 논란, 세종고 김탄 정일채 선생님
◆ 영상내용:
학창시절, 가장 좋아했던 과목을 꼽으라고 하면 국어, 체육, 미술… 다양한 과목이 있는데요.
그렇다면 만약 수학 선생님이 '상속자들'의 이민호, 김탄을 닮았다면 어땠을까요?
1박 2일에 이민호 씨가 나타났다는 소식입니다
어제 방송된 해피선데이 '1박 2일'은 전국에 퍼져 있는 매력덩어리 선생님들이 총출동하는 ‘선생님 올스타’편으로 꾸며졌는데요.
무엇보다 '세종고 김탄'으로 불리는 정일채 선생님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거웠죠.
1박 2일의 멤버 김주혁 씨는 '세종고 김탄'을 찾으라는 지령을 받고 세종고로 향했는데요.
그곳엔 배우 이민호 씨 뺨치는 비주얼과 186cm라는 훤칠한 키를 가진 '세종고 김탄', 정일채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사실 정일채 선생님은 SNS 속 훈훈한 수학 선생님으로 유명세를 떨친 바 있는데요. 저런 수학선생님 있으면 정말 ‘공부’할 맛 나겠는데요?
길쭉한 다리로 성큼성큼 뛰는 모습이나, 멤버들과 문제를 풀어 점수를 따는 ‘장학퀴즈’ 속 암산 문제를 풀지 못해 끙끙 앓는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그런데 오늘이었죠. 때아닌 일베 논란으로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서울시립대 학생 시절 올렸던 글 때문이었는데요. 이에 대해 정일채 선생님은 서울시립대학교 온라인 게시판에 과거 자신이 쓴 댓글과 관련한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는데요.
자신의 모자란 판단 때문에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하고 학교의 명성에 누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다. 이 사실이 중요할지는 모르겠으나 일베 회원은 아님을 밝힌다. 모자랐던 인성에 대해 반성하고 살겠다. 죄송하다는 내용으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