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한낮 30도까지 오르는 무더위 …중부 곳곳 소나기

2014-07-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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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9시 예상 기상도[사진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  월요일인 14일 오늘 낮 최고기온은 33도로 어제보다 더 높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남부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서울, 인천, 경기도, 서해5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북부에는 가끔 구름이 많고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로 어제(13일)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3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당분간은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지역이 많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내일 제주도와 남해안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전라남도와 경남 남해안은 차차 흐려지면서 밤부터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관측됐으며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약간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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