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한국지반학회와 영국의 유명 엔지니어링 회사인 오브 아룹에 제2롯데월드와 그 주변부에 대한 안전 진단 용역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제2롯데월드의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제2롯데월드 공사 과정에서 화재, 추락 사고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났으며, 최근에는 공사장 주변 도로가 내려앉고 석촌호수의 수위가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해 논란을 일으켰다.
롯데는 현재 송파구 신천동 일대에 지상 123층 555m 규모의 롯데월드 타워를 중심으로 한 거대 상업단지인 제2롯데월드를 건설 중이다.
롯데는 이 중 저층부의 백화점동, 쇼핑몰동, 엔터테인먼트동 등 3개 동을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해 지난달 서울시에 임시사용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제2롯데월드의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현재 송파구 신천동 일대에 지상 123층 555m 규모의 롯데월드 타워를 중심으로 한 거대 상업단지인 제2롯데월드를 건설 중이다.
롯데는 이 중 저층부의 백화점동, 쇼핑몰동, 엔터테인먼트동 등 3개 동을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해 지난달 서울시에 임시사용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