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과 네덜란드는 13일(한국시간) 오전 5시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경기를 갖는다. 브라질은 중앙 수비수 티아구 실바가 복귀했고 네덜란드는 공격수 아르옌 로벤이 다시 한 번 선발로 출전한다.
브라질은 마이콘, 실바, 다비드 루이스, 막스웰이 수비라인을 구성하고 줄리우 세자르가 골문을 지킨다. 그 위에 구스타부와 파울리뉴가 자리하고 공격진에는 조, 오스카, 하미레스, 윌리안이 배치된다.
이에 맞서 네덜란드는 브루노 마르틴스 인디, 스테판 데 브라이, 론 플라르가 수비수로 나서며 골키퍼 장갑은 야스퍼 실리센이 낀다. 이어 미드필더진에는 디르크 카윗, 요르디 클라시, 죠르지뇨 바이날덤, 달레이 블린트가 자리했고 로빈 판 페르시와 아르옌 로벤, 웨슬리 스네이더가 공격진을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