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정규 8집 기자회견이 12일 서울 잠실동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god는 “우리도 팬들과 똑같이 과거를 많이 추억했던 것 같다”며 “그때의 음악, 기분을 다시 느끼길 바랐다”고 말했다.
“2년 정도의 조율 시간이 걸렸는데 당시 한 명의 멤버라도 마음이나 시기가 100% 맞지 않으면 합치지 말자고 했는데 운이 좋게 시기가 잘 맞았다”며 “또 15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에 하게 돼 행복하다. 모든 게 일사천리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god는 15주년 콘서트로 본격적인 활동을 알린다. 12~13일 서울, 오는 8월 2~3일 과주, 15~16일 부산, 23~24일 대구, 30~31일 대전으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