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조은회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필리핀은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화보촬영차 방문하게 되었고, 모든 촬영이 끝난뒤에 회식을 하는 자리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진 속 여성은 저희를 안내해주신 가이드의 부인이다. 촬영이 끝나고 가이드와 스텝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강지환씨가 잠든 상황에서 장난으로 찍은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일어난 해프닝이다"라고 밝혔다.
또 소속사는 "현지 가이드와 부인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과글을 올리고 강지환씨께 사과했다. 강지환씨도 유쾌하게 해프닝으로 마무리했다"며 "더이상 강지환씨와 관련된 오해와 추측이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필리핀의 한 외국인 여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 배우 강지환과 함께 잔다"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올렸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사진에는 잠든 강지환과 야릇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있어 논란이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