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쿤룬코리아(대표 주아휘)의 모바일 드래그 공성대전 ‘마이군주’가 11일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을 미리 선보이며 업데이트 예고 이벤트(http://me2.do/xHu2rlKn)를 실시한다.
‘마이군주’는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 모바일 드래그 공성대전 게임으로, 게이머들이 화면에서 캐릭터들을 직접 ‘셀렉트’하고 ‘드래그’ 하면서 자유자재로 전투를 지휘할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다. 7월 말경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할 계획이다.
먼저 ‘길드 시스템’이 추가, 길드에 가입한 게이머들은 ‘길드 연회’를 통해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길드 전용 던전에서 5성 카드를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다른 길드를 약탈해 금화 및 길드 경험치를 획득할 수도 있으며, 길드 내에 금화, 카드, 원보 등을 기부해 길드의 레벨을 올릴 수도 있다. 길드의 레벨이 올라가면 길드 연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보상이 증가되고 길드 가입 최대 인원수가 증가한다.
‘부장수 시스템’은 최대 10명까지 배치할 수 있던 주(主)장수에 5명의 부(副)장수를 추가 배치할 수 있게 한 기능이다. 부장수 배치 시 주장수의 공격력 및 생명력이 올라가며, 부장수는 훈련을 통해 전투력을 향상할 수도 있다. 이 밖에 장수 진화가 ‘6성 장수’에서 ‘7성 장수’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1일부터 ‘마이군주 ver.2’ 업데이트 예고 이벤트가 시작된다. 먼저 사전 예약 이벤트가 실시, 핸드폰 번호를 남기는 모두에게 업데이트 시 ‘사기호각’, ‘진급단’, ‘특급보석’ 등 2만원 상당의 아이템 패키지가 제공된다.
또한 오늘 공개된 업데이트 내용 중 가장 기대되는 콘텐츠 및 이유를 작성하는 게이머 1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이중 20명을 추첨해 ‘제갈량 카드’, ‘은패’, ‘사기호각’ 등이 담긴 리딤코드를 전달할 계획이다.
더불어 게임 내 최고의 책사를 뽑는 투표 이벤트가 진행된다. 후보로 올라온 캐릭터는 ‘제갈량’, ‘사마의’, ‘주유’이며, 각각의 캐릭터들이 제안한 공약 내용을 살핀 다음, 1개의 캐릭터에 투표하면 된다.
투표 이벤트에 참여한 게이머들 중 1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전체 서버 게이머들에게는 1등으로 선정되는 캐릭터가 사전에 공약으로 내건 아이템들이 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