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는 2012년 MBC 드라마 `아랑사또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된 인터뷰 영상에서 극중 돌쇠 역의 권오중이 이상형에 가깝냐는 질문에 "나는 짐승남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너무 힘으로만 밀어붙이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 나는 지적이고 똑똑해보이는 스타일이 좋다"라고 말한 바 있다.
소속사 판타지오의 한 관계자는 11일 오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차현우와 황보라가 교회에서 만나 1년째 열애 중"이라며 "이제 막 사랑을 키우기 시작했다. 결혼을 이야기 하기에는 시기상조다.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차현우와 황보라는 지난 2010년 MBC 드라마 '로드 넘버원'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지난 6월 말 황보라가 차현우의 소속사인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인연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