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코리아, 실험 게임 페스티벌 후원

2014-07-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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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엔비디아 코리아가 오는 18일(금) 저녁 6시부터 은행권청년창업재단 D.CAMP 다목적 홀에서 열리는 실험 게임 페스티벌 'Out of Index(이하 OOI)'의 개최를 지원한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실험 게임 페스티벌인 OOI는 새롭고 실험적인 게임들을 공모 받음으로써 대중성과 수익성만을 중시하기 쉬운 게임 업계에 색다른 아이디어와 실험 정신을 불어넣고자 만들어진 행사이다.

그동안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지원하는 데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엔비디아 코리아는 이번 실험 게임 페스티벌 OOI의 행사 개최를 지원하게 됐다. 이의 일환으로 선정작 시연을 위한 게이밍 노트북 및 테그라 노트 7을 지원하며, 이벤트 당첨자에게 엔비디아 쉴드를 경품으로 증정하게 된다.

한국의 게임 개발자 김종화, 박선용, 전재우 3인을 주축으로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사전 공모된 게임 중 14개의 선정작을 발표하는 쇼케이스와 선정된 게임을 참가자들이 마음껏 즐기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파티로 구성됐다.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은 “엔비디아는 업계를 선도하는 비주얼 컴퓨팅 기업으로서 한국 게임 생태계의 다양화를 위해 오래 전부터 인디게임 개발자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이번 OOI는 국내 게임 산업의 미래와 가능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이번 행사를 통해 역량있는 게임 인재들이 많이 발굴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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