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과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황교안 법무부 장관,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등을 상대로 기관보고에서 새로 제기된 의혹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기관들의 미흡한 자료 제출이나 증인 불출석을 질타하고 기존 보고에서 제대로 논의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위는 지난달 30일부터 7차례에 걸쳐 안행부, 해수부, 해경, 청와대 비서실 등으로부터 개별 기관보고를 받았다. 이후 특위는 기관보고 성과 정리와 현장조사 등의 활동을 벌인 후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