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 문화 허브에 이어 소프트웨어 중심지로 거듭

2014-07-10 11:10
  • 글자크기 설정

세금 부담 없이 바로 입주 가능한 첨단 오피스 삼환하이펙스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리콘밸리로 거듭나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가 또 다른 개발호재로 다시 한번 요동치고 있다. 벤처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가 2019년이면 66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소프트웨어 융합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기 때문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최근 인천 송도·제물포, 부산 센텀과 함께 판교테크노밸리를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지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2019년 상반기까지 정부 예산 100억원 등 170억원을 투자해 판교 글로벌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소프트웨어 융합 네트워크와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판교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운영해 판교테크노밸리를 글로벌 소프트웨어 융합 허브로 구축한다는 방안이다. 판교테크노밸리 내 산학역R&D센터 사무실공간 3800여㎡도 지원할 예정이다.

2009년 개발이 시작된 판교테크노밸리의 현재 입주 기업은 870개, 종사자는 5만8천명, 매출액은 54조원에 이른다. 넥슨, 엔씨소프트, NHN 엔터테인먼트(한게임), 네오위즈 등 국내 게임업계 ‘빅4’를 비롯해 스마일게이트, 위메이드, 웹젠 등 국내 상위 10대 게임업체 중 7개가 판교테크노밸리에 몰려 있을 정도다. 게다가 게임하이, 엑스엘게임즈, 아프리카TV, 블루홀스튜디오 등 중견 게임사들도 입주를 마친 상태다. 게임 업종 종사자 수만 1만명에 달하는 등 전체 3만4000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대표적인 BT 업체인 SK케미칼과 차병원이 생명산업을 담당하고, 항공기 엔진을 생산하는 삼성테크윈과 국내 유일의 유도무기 제작업체인 LIG넥스원 등 첨단 방위산업 업체도 포진했다. 최근에는 국내 자동차 핵심부품 업체인 만도와 유라, 현대오토론도 입주를 마쳤다.

한마디로 판교테크노밸리는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업체와 연구기관이 밀집된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최적지인 셈이다.

◇첨단기술 개발에 문화콘텐트까지 밀집

경기도가 판교테크노밸리에 콘텐츠 전문지원시설 `문화창조허브`가 개소하면서 판교테크노밸리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원형을 활용하고 게임, 만화, 애니, 출판, 패션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이종산업간 융·복합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지원시설을 오픈했기 때문이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가 지난 1년 간 야심차게 준비한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지원시설로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8층과 9층 3364㎡ 면적에 스마트오피스 형태로 꾸려졌다.

24시간 개방형 창업 보육 시설로 운영되는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사무실과 회의실, 휴게실, 미팅 공간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아이디어 보유자, 창업 희망자, 예비 창업자, 신생 창업기업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위치한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6층과 7층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 랩’의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경기문화창조허브’와 같은 층인 8층과 9층에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중소기업청, 특허청의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이 함께 운영된다.

이에 따라 부동산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지만 판교테크노밸리만은 나 홀로 축제 분위기다. 서울 강남권을 제치고 대한민국을 이끌 차세대 산업지역으로 등극하고 있는 곳이다. 바로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다. 서울 강남권을 제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업무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판교는 강남보다 땅값이 저렴하고 임대료가 싼데다 신분당선 등 서울을 오가는 개통 여건이 개선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급부상하고 있다. 기업들 역시 임대료에 거품이 끼고 노후화된 강남을 벗어나 쾌적한 환경과 저렴한 임대료를 갖춘 판교로 몰려들고 있다. 게다가 우수한 교육·주거환경까지 점차 갖추면서 신흥 업무지구로 주목 받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의 교통은 사통팔달이다. 신분당선을 이용해 강남역에서 판교역까지 13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판교 IC와 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한 광역 접근성이 좋다. 게다가 새로 지어진 첨단 건물이 많아 근무 환경이 쾌적하다.

판교테크노밸리에는 정보기술(IT)과 생명공학기술(BT), 문화산업기술(CT) 업체가 총 망라돼 있다. 안랩과 SK텔레시스, SK케미칼, 포스코ICT 등 정보기술(IT) 업종(331곳)과 생명공학기술(BT) 업종(75곳)이 주류를 이루지만 문화산업기술(CT) 업종(61곳)의 집적화도 두드러진다. 대부분이 연구소나 기업 부설 연구소를 갖추고 있어 뛰어난 연구개발 기술을 자랑한다.

◇판교테크노벨리 노른자 삼환하이펙스

이처럼 기업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삼환컨소시엄(주)가 ‘삼환하이펙스’ 오피스(업무시설)를 분양한다. 오피스는 지하 1층~지상 10층의 A·B 2개 동 규모다. 최소 사무실 1개 면적은 36㎡에서 최대 1개 층 면적이 2446㎡로 선택의 폭이 넓다. 삼환하이펙스는 판교테크노밸리 연구지원시설용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도보 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전문업체인 팅크웨어(아이나비), 오라이언소프트, 셀라니즈코리아 등 IT 전문업체 및 IT유망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성남산업진흥재단 산하의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모바일게임센터가 입주하였으며, 그 외 우량IT기업들이 속속 들어오기 위해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준공돼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매입 시 2022년까지 재산세·부가가치세·취득세 부담 없어 최소 비용으로 사옥을 분양받을 수 있다. 분양 홍보관은 성남시 삼평동 678 삼환하이펙스 A동 3층에 마련됐다.
(분양 문의 1600-2292)

[삼환하이펙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