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0일부터 8월31일까지 쌀 관세화 유예 종료 대응과 쌀 산업·발전대책 등을 논의하는 시·군농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군농정협의회는 전국 118개 농관원 지원과 사무소에서 이·통장, 농민, 소비자, 지자체, 농협 등 다양한 정책고객들과 만나 농업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는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농관원은 "이번 시·군농정협의회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관원의 지역담당관이 직접 참여해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설명과 토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관원은 2007년부터 농정 현장의 여론 주도층인 전국 이·통장 위주로 운영해오던 이·통장협의회를 올해부터 시·군농정협의회로 개편하고 참여자 대상도 이·통장에서 농민, 소비자, 지자체, 농협관계자로 확대했다. 관련기사'쌀 관세화' 농민단체 반발…28일부터 청계광장 집회 등 집단행동 농식품부 차관 "쌀 관세화, 더이상 미룰 수 없다" #관세화 #농관원 #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