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미네이랑의 비극'을 조롱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필리포 리치 기자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마라도나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브라질은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펼쳐진 2014 브라질월드컵 4강 독일과의 경기에서 7-1 대패를 하며 '미네이랑의 비극'이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브라질은 오는 13일 네덜란드 아르헨티나의 준결승전 패배팀과 3-4위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