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dpa에 따르면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은 이날 경기가 끝난 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모든 브라질 국민처럼 나도 이번 패배가 매우 슬프다”며 “축구팬과 선수들, 그리고 우리 모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좌절해 있지 않을 것”이라며 “브라질이여, 다시 털고 일어나자”고 촉구했다.
이에 앞서 호세프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개최된 브라질-크로아티아 개막전에 참석했다가 관중들로부터 심한 야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