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9일 오전 혁신교육지구사업의 하나로 ‘그물망 공부법’의 저자 조승연씨를 초청해 무료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인문학을 통해 학교 10배 활용하기’라는 주제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학교에서 배우는 기초 지식이 어떻게 거대한 지식의 그물망을 형성하도록 설계돼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그 기초 지식들이 모든 학과목의 기본을 이루는 인문학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인문학이 초‧중학교 과정에서 배우는 모든 학과목 안에 포함돼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양 시장은 “9월 말 개관하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진로‧직업 체험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앞으로 광명시는 입시전문컨설팅 센터를 만들어 1대1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면서 “학부모들의 건설적인 제안과 의견도 많이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