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취업성공을 위한 구직자들의 열기가 의왕 일자리 박람회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해 시선을 끈다.
의왕시는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인력이 필요한 구인업체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연결하는 2014 의왕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박람회에는 참가업체들을 위한 구직자 면접공간이 별도로 제공돼 편의를 도왔고, 전문가들의 취업관련 컨설팅 및 홍보관도 운영돼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이력서 작성방법에 대한 지원도 함께 이뤄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박람회 종료 후에도 동일업체가 의왕일자리센터에 지속적으로 구인의뢰를 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등 구인업체와의 신뢰도 향상에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향후 소규모 맞춤형 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미스매칭 해소 등 구직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구인·구직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기업운영을 어렵게 만드는 각종 규제사항도 지속적으로 발굴, 기업에게는 활력을 시민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