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0대 부시장으로 이화순 전 도 기획조정실장 취임

2014-07-0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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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 제10대 부시장으로 이화순 전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이 취임해 9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 부시장은 사령장을 받은 후 실과소 순회를 통해 직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화성소방서 화성동부경찰서 화성오산교육청 등 유관기관을 방문했다.

지난 89년 경기도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 부시장은 기술고시(23회) 출신으로, 도시주택국장 건설본부장 건축정책관 등을 거친 도시계획 및 건설분야 전문가이다.

또한 성남시 수정구청장과 의왕시 부시장 등을 거쳐 지방행정경험도 풍부해, 인구 100만 대도시로의 성장 앞둔 화성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동탄2신도시 향남2택지 봉담2택지 등 대규모 택지 개발과, 유니버설스튜디오 조성 동탄복합환승센터 건립 병점역세권 재개발 등 산적한 현안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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