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9월 문 여는 3개 학교 개교 준비 '착착'

2014-07-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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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9월 3개교 개교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행정직원과 교원 등 총 11명으로 하는 학교별 개교준비팀을 꾸려 본격전인 개교 준비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행정직 공무원 5명과 교원 6명 총 11명으로 구성된 학교별 개교준비팀을 구성했다.

개교준비팀은 개교 예정학교의 건물이 완성 될 때까지 성남중학교 임시사무실에서 함께 근무하면서 지난 1월 시교육청이 그동안 현장에서 개교업무를 추진한 직원들의 경험을 토대로 발간한 ‘신설학교 개교업무 편람’에 따라 학교 개설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안정적인 신설학교 개교를 위해 올해 초 개교업무를 총괄하는 개교추진단의 단장을 교육행정국장에서 부교육감으로 격상시켰다.

9월 개교학교의 교장(원장)에 대해서는 이르면 이달 중 인사로 개교준비팀에 합류시킬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개교와 동시에 정상적인 학사일정과 급식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9월 1일자로 도담동에 양지초등학교와 아름동에 나래유치원, 나래초등학교를 각각 개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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