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오는 16일 광역버스 전면 좌석제 시행에 따른 홍보 주력

2014-07-09 11:32
  • 글자크기 설정

안전한 버스환경 위한 광역버스 좌석제 홍보 나서

[사진=용인시청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오는 16일 고속도로 운행 광역버스의 좌석제 전면 실시에 따라, 버스 이용객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우선 광역버스 36개 노선 77대 차량을 추가 운행하기로 하고, 기존 노선의 경우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증차 운행하고 비효율 노선의 경우 운행 대수를 조정할 방침이다.
또한 입석 금지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역버스 주요 도로 현수막 ▲정류장 안내 포스터 ▲시 홈페이지(www.yongin.go.kr) ▲청사 전광판 ▲블로그 ▲버스 정류장 BIT 단말기 등을 활용해 전방위 홍보를 하고 펼치고 있다.

아울러 시와 운수업체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입석 금지 전면 시행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해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시행 후 발생하는 문제점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한 출퇴근을 위한 조치이며, 많은 이해와 협조가 있어야 조기에 정착될 수 있다”며 "고속도로 인근 정류장에서는 원하는 시간에 승차가 어려울 수도 있는 만큼, 출근 시간을 앞당기거나 정류장에서는 목적지별 줄서기로 승차 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