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갑 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소장(오른쪽)과 몽골제3병원 일행이 자담바(가운데)씨의 병실을 방문했다[사진제공=나누리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나누리병원이 무릎과 허리 통증으로 걷지 못하는 몽골환자 자담바(54·여)씨를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진행했다. 그는 10년 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심각한 퇴행성 관절염과 허리디스크 진단 받았다.
3차례에 걸친 치료 후 자담바 씨는 목발을 집고 걸을 수 있을 정도로 호전돼 지난 6일 고국으로 돌아갔다.
몽골 현지 방송인 채널8TV는 자담바씨의 사연과 치료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다음달 9일부터 방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