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사장 박중흠)은 지난 한 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약속을 담은 ‘201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가 세 번째 발간한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보고 국제 가이드라인인 ‘GRI() 3.1’에 따라 작성되었으며, ‘투명하고 책임있는 성장’, ‘인간과 환경의 존중’, ‘파트너와 동행’이라는 3가지 추진방향에 대한 삼성엔지니어링의 지속가능경영 체계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한 접근법을 담고 있다.
또 프로젝트 지역의 사회공헌 전략,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생물다양성 보호활동 등 비즈니스 수행 과정에서의 지속가능성 원칙을 적용한 다양한 사례도 보여준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보고서 발간을 통해 “고객과 협력사, 임직원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사랑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비재무적 정보 공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2011년부터 꾸준히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삼성엔지니어링은 2013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대회인 영국 CRRA에서 창간호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국제 지속가능경영 평가지수로 널리 알려진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JSI) 평가에서 아시아 퍼시픽에 편입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되었으며, 회사 홈페이지(www.samsungengineering.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