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7/09/20140709100641551100.jpg)
▲꽃게방류[사진=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청남도수산연구소는 8일부터 이틀간 보령, 홍성 등 도내 5개 시·군 연안에 어린꽃게 25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도 수산연구소에 따르면 이번에 방류된 어린 꽃게는 지난달 초부터 30여 일간 부화·관리한 것으로, 현재는 1㎝ 내외의 크기이나 1년 후면 10㎝ 안팎에 무게 200g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도 수산연구소는 지난 2006년 개소 이후 올해까지 총 230만여 마리의 꽃게를 도내 연안에 지속적으로 방류한 바 있다.
이외에도 도 수산연구소는 올해 상반기에 대하, 주꾸미, 조피볼락, 참게 등을 방류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붕어, 대농갱이, 동자개, 다슬기 등 4종 100여만 마리의 우량종묘를 지속적으로 생산·방류할 계획이다.
도 수산연구소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연구를 실시해 도내 수산업 발전과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