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리 감독은 8일(한국시간)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를 위해 뛸 것이다. 그는 그의 몫을 했다. 이제는 우리가 우리의 몫을 할 차례”라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혼자서 네 골을 몰아치며 브라질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인해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스콜라리 감독은 “브라질 대표팀에는 네이마르만큼 팀에 공헌할 수 있는 공격수가 많다”면서 “나는 네이마르가 그립지만 우리에게는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