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중화권 언론매체 중국신문왕(中国新闻网)을 비롯해 다수 언론 매체는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유기견을 위한 선행으로 감동을 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시원은 지난 4일 차를 타고 가던 중 도로를 떠도는 개를 구하기 위해 차를 멈췄고, 비가 많이 오는 상황이었지만 우산도 쓰지 않고 유기견을 구조했다.
실제로 최시원이 유기견을 구하는 모습과 이후 동물병원에서 강아지를 치료하는 모습은 웨이보와 티에바(온라인 게시판)를 통해 퍼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만내에서는 개념 아이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4일 최시원은 자신 트위터에 "폭우 속에서 새 친구를 만났다. 나는 그 아이에게 '로스트'라는 이름을 지어줬다"며 당시 구조한 유기견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