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네, 박정환 신임 사장 취임

2014-07-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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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가네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외식기업 김가네는 지난 7일 본사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환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신임 박정환 사장은 “프랜차이즈 모델이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시점을 김가네 직원들과 함께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 시장 환경이 어렵지만 김가네의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직원들이 진정한 일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고객가치를 실현하여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앞으로 김가네가 나아갈 길”이라고 밝혔다.

또 목표를 계승해 전폭적인 인재양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경영으로 직원과 함께 해결책을 토론하며 불황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임 박정환 사장은 롯데그룹 롯데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외식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경영자이자 전문가로서 성공적인 경력을 보유해왔다.

김가네는 1994년 창립 이래 김가네김밥, 보족애, 치킨방앗간 등 다양한 브랜드를 확장하며 국내외에서 입지를 다져온 외식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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