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는 금강자연휴양림 내 물놀이장 정비를 마치고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24일까지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그늘막과 평상, 샤워장, 워터슬라이더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숲속의 집이나 야영장 이용객, 휴양림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금강자연휴양림은 도심 기온보다 2~3도 낮은데다, 울창한 숲과 맑은 물로 여름 폭염과 열대야를 피할 수 있는 최적의 휴가 장소”라며 “이번 물놀이장 개장까지 더해 가족단위 피서객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쉼터로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