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NN 동영상 캡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나이지리아 정부군이 급진 이슬람 단체인 보코하람 조직원 53명을 사살했다. 5일(현지시간) AF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나이지리아 군당국은 성명을 통해 이런 내용을 밝혔다. 4일 밤 나이지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담보아에서 보코하람이 정부군 기지를 공격했다. 이에 정부군은 반격을 감행해 교전이 벌어졌다. 교전 과정에서 보코하람 조직원 53명이 사살됐고 정부군도 6명이 사망했다. 관련기사“지난해 어린이 4000명 이상 전장에 동원돼 죽거나 성적 학대 등 당해” 익명을 요구한 담보아 주민은 “경찰서를 비롯한 담보아 지역의 절반이 불탔고 주민들은 달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보코하람은 이슬람 국가 건설을 목표로 지난 2009년부터 무장 행동을 개시했다. 정부군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각종 테러활동을 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보코하람 #조직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