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발대식을 연 연수생들은 6일까지 경기도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한 뒤 2015년 9월까지 서바이벌 방식의 3단계 심화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된다.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는 창조경제의 핵심인 SW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2010년 시작해 4기까지 400명이 연수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학력과 경력에 상관없이 SW역량과 창의력, 열정을 검증받은 연수생을 대상으로 SW분야 최고전문가가 도제식 멘토링을 실시한다.
이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1단계 과정을 진행해 40명을 뽑고,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2단계 훈련을 한다.
2단계를 통과한 10명은 내년 7월부터 9월까지 최종 3단계 훈련을 받고, 최종 심사 후 10명 이내의 연수생이 ‘SW 마에스트로’ 인증자로 선정된다.
미래부는 “그동안 SW 마에스트로 과정을 통해 배출된 연수생이 창업한 47개 벤처기업 중 현재도 운영 중인 29개 기업에는 총 137명이 고용돼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