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 시어머니 앞에서 코골며 잠자

2014-07-06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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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가수 출신 배우 한그루가 ‘연애 말고 결혼’에서 진상 연기를 선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서 장미(한그루)는 기태(연우진)의 집을 방문했다. 봉향(김해숙)은 장미의 옷차림을 보고 경악했다. 장미는 전날 클럽에서 놀던 옷차림 그대로 크롭티에 핫팬츠를 입고 예비 시부모님을 만난 것.

장미의 진상은 끝이 아니었다. 새벽까지 클럽에서 술을 마시느라 잠이 덜 깨 입방정을 떨었다. 이에 봉향은 “기태가 3대 독자이니 기품을 지키라”는 말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 순간 장미는 코를 골면서 잠이 들었다.

‘연애 말고 결혼’은 결혼에 집착하는 여자와 결혼을 기피하는 남자의 계약 연애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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