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측은 오는 31일 개봉일을 확정지었다고 밝히며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덩치부터 극과 극인 두 칠면조 레지와 제이크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뛰어 나오는 모습이 담겨 있어 새로운 코믹콤비의 탄생을 알린다. 그 뒤에는 어린 소녀부터 경찰과 특수요원, 호시탐탐 칠면조들을 노리는 과거의 사냥꾼까지 시공을 초월한 다양한 사람들이 이들을 쫓고 있어 영화 속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한다.
또 '이제는 먹히지 않겠다! 칠면조들의 쫄~깃한 시간여행!'이라는 카피는 요리가 되어버릴 위기에 처한 레지와 제이크가 과거로 돌아가 과연 어떤 일을 벌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터키'는 외모부터 성격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칠면조가 만나, 인간들이 처음으로 칠면조 요리를 먹기 시작한 최초의 추수감사절(1621년)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명절의 메인 요리를 바꾸기 위해 모험을 펼친다는 유쾌하고 발칙한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