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01% 상승한 6866.05로 전날과 거의 변동이 없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20% 하락한 1만9.08을,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47% 내려간 4468.98을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 역시 0.59% 하락한 3270.47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증시에선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기부양 의지를 나타낸 것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달 미국 실업률은 6.1%로 지난 2008년 9월 6.1%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3일 “당분간 저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필요하면 추가로 통화완화 정책을 내놓을 수 있다”고 밝혔다.
4일 뉴욕증시는 독립기념일로 휴장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저가항공사 이지젯은 6월 승객수가 증가한 것 등으로 0.96% 상승했다. 프랑스 최대은행 BNP파리바는 투자기관이 투자전망을 내려 2.0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