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19% 오른 10,029.43을 기록, 10거래일 만에 1만선을 회복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72% 오른 6865.21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도 1.00% 전진한 4489.88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1.05% 오른 3288.50을 기록했다.
전자지급 솔루션업체인 인제니코가 9.8% 급등했으며, 안토파스타 PIc가 4.6% 올랐다. 또한 도이체방크가 2.85%, 코메르츠방크가 1.76%, 악사가 3.03% 오르는 등 금융주들도 선전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현행 초저금리를 유지하길 한 것도 증시 강세를 부추겼다. 지난달 기준금리 0.10%포인트 인하하고 하루짜리 예금금리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한 것을 유지하기로 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앞으로 저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필요하면 추가로통화완화 정책을 내놓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스웨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50bp 인하했다. 전문가 예상보다 두배이상 인상해 주목됐다. 또한 첫 금리 인상은 2015년 말까진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로는 크로나 대비 1..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