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현대중공업은 3일 오전 울산 본사에서 황기철 해군참모총장과 김외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4급 잠수함인 ‘윤봉길함’의 진수식을 개최했다.
윤봉길함은 길이 65.3m, 폭 6.3m에 배수량 1800t급의 국내 최대 디젤 잠수함으로, 최대 시속은 20노트(약 37km/h)고 40명의 승조원이 탑승할 수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윤봉길 의사의 손녀 윤주경씨,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김외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 진수식 참석자들이 함명을 선포한 후 박수를 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