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최근 6년간 한라산에 버려지는 쓰레기량이 무려 연간 155t이나 된다. 이에 따른 쓰레기 처리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조기석)은 지난 1일 한라산 관음사 등반시 발생하는 쓰레기는 집까지 되가져가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아울러 관음사 야영장에 있는 쓰레기 적재함 및 분리수거함도 철거됐다. 한라산국립공원 관계자는 “앞으로 원인자 부담원칙으로 자기쓰레기는 스스로 집까지 되가져가기 운동을 한라산 모든 탐방로에 걸쳐 확대 실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를 찾은 순천대 학생들은 등반시 발생하는 쓰레기를 집까지 되가져가기 운동에 동참했다.[사진=한라산국립공원] 관련기사제주절물휴양림 예약 폭주…1시간만 '완료'제주, 민선 6기 '일과 소통, 협치 중심'…행정조직 탈바꿈! #관음사 #국립공원 #한라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