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 신혼집이 알려지면서 하루 수십 차례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효리는 지난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관광객 여러분 죄송하지만 저희 집은 관광코스가 아닙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수십번 울리는 초인종과 경보음으로 저희 가족 모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라고 토로했다.
이효리 고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제주집 고충 ,궁금해도 사생활은 보호해야지” “이효리 힘들겠다” “지나친 관심이 문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해 가수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에 신혼집을 차렸다. 이웃으로는 다음 달이면 제주 정착 10년이 되는 가수 장필순의 집과 가수 이정 등의 집이 있다.
최근 이들의 집이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