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우수기업’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매년 모든 상장 법인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배구조와 사회책임경영, 환경경영 등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안랩은 2008년 첫 수상 이래 올해까지 6회째 수상했다.
안랩은 2005년에 CEO와 이사회의 역할을 분리해 견제와 균형이 가능한 지배구조를 갖췄다. 2007년에는 국내 벤처기업 중에서 이례적으로 사외이사 비율을 50%로 확대한 데 이어 감사위원회를 설치했다.
안랩은 창립 이래 사회적 역할에 충실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개인용 백신 V3 라이트를 무료로 배포하고, IT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인 ‘V스쿨’을 꾸준히 개최, 전국 대학의 정보보호학과, 컴퓨터공학과에 정규 과목 강의 등 적극적인 지식 기부로 미래 보안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안랩은 지역 기반 기업 사회 공헌 연합 ‘판교CSR얼라이언스’ 회원사로 참여해 지역 내 중·고·대학생 등 연령별 맞춤 강연회와 유용한 IT 정보 확산을 위한 ‘IT UCC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이번 지배구조 우수기업 수상이 우리 사회에 더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달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하고, 바람직한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