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10억달러 투자 승인받아

2014-07-03 13:4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베트남에 10억달러 규모 디스플레이 모듈 공장을 짓는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가 제출한 10억달러 베트남 투자 계획이 현지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

공장은 박닝성 옌퐁공단 내 삼성전자 제1 휴대전화 공장의 잔여 부자를 활용해 이달 착공, 내년 초 완공된다.

생산된 디스플레이 제품은 박닝성 제1공장과 인근 타이응웽성 제2공장에 전량 공급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이번 투자에 대해 베트남 정부가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정부는 첨단기술업체에 대해 처음 4년간 법인세를 전면 면제해주고 이후 9년간은 50%를 감면해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