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한국 남성, 태국 공항서 금괴 밀반출 혐의 체포”

2014-07-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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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아이클릭아트]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한 60대 한국 남성이 태국 공항에서 금괴를 밀반출하려다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일간 더네이션은 3일(현지시간) “60대 한국 남성이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5억원 상당의 금괴를 밀반출하려다 체포됐다”고 전했다.

체포된 사람은 박 모(67)씨다. 수완나품 공항에서 금괴 12개(12㎏)를 밀반출하려다 당국에 적발됐다. 이 금괴의 가치는 1600만 바트(약 5억원) 정도다. 서울행 항공기를 타기 직전에 탑승구 앞에서 그를 수상히 여긴 당국자들에 의해 체포됐다.

그의 소지품에서는 사파이어로 보이는 보석도 발견됐다.

박 씨는 세관에 신고하지 않은 물품 반출 및 관련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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