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용구)는 지난 2일 홈플러스 인하점 2층 두레온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상시 상담 및 자문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보노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프로보노 33명은 오는 2016년 6월 30일까지 2년 동안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특허, 디자인, 홍보, 고용 등 전 분야에 걸쳐 상담 및 자문 멘토 활동을 수행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애로사항이 발생하거나 전문가의 상담·자문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방문, 상담을 요청하거나 이메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프로보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과 프로보노를 연계하는 맞춤형 1:1 매칭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용구 센터장은 “대부분의 사회적기업이 운영, 판로, 자금 확보, 애로사항 해결 등에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입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에 위촉된 프로보노를 중심으로 On-off 상시 상담자문 체계를 구축, 남구기업의 지속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아울러 수혜를 받은 사회적기업이 사회서비스를 확대하여 지역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프로보노 위촉식 가져[사진제공=인천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