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국자본 유치를 위한 투자 설명회 개최

2014-07-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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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 급증에 맞춰 호텔 및 관광시설에 투자 요청 예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3일 오후 2시 킨텍스에서 중국의 주요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진핑 주석과 함께 방한하는 중국 신화롄부동산유한공사 등 부동산개발 및 제조기업 59개사의 대표 70여명이 참석하는데, 도 투자환경과 김포 ARA 호텔 안성죽산관광단지 등 최근 중국기업의 투자 사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도는 △한류월드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호 관광단지 등 도 주요 사업과 다양한 투자촉진 정책을 소개하고, 설명회 이후 한류월드와 파주 통일동산에서 현장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현덕 도 경제투자실장은  “중국인 관광객이 최근 5년간 연평균 30%씩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2천만 명 이상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설명회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도는 지난 1월 안성죽산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중국 심양만순달 그룹과 3억불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으며, 이어 2월에는 홍콩이딩스얼실업유한공사(홍콩ED-SUN)와 김포호텔사업에 8천만불 규모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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