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KB금융 징계' 이달 내 최종 결정

2014-07-03 07:4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금융당국이 임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서라도 이달 중에는 KB금융그룹에 대한 제재를 마무리 할 방침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6일에 이어 이날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금융기관 200여명에게 사전 통보한 징계 사안에 대해 심의한다.

이건호 국민은행장은 이날도 추가 진술을 위해 제재심의위원회에 참석한다. 이 행장 외에도 KB금융 측 진술인이 10여명이 남아 있어 상당한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따라서 ING생명의 자살보험금 지급 건 등은 오는 17일 제재심의위원회로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

금융당국은 17일 KB금융 등에 대한 제재 논의를 지속한 뒤 24일 임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징계 대상자의 최종 소명을 듣고 징계 수위를 결론 지을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