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주택 수요자들 “분양가 오르니 빨리 집사자” 북적

2014-07-02 11:16
  • 글자크기 설정

센텀리버 SK 뷰, 1순위 최고 11대 1기록해 눈길·센텀 계룡 리슈빌 분양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또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또 한번 바뀔 예정이어서 축소될 혜택을 누리기 위해 수요자들마다 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이다. 게다가 주택 분양시장이 올 들어 회복세를 보이면서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까지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분양시장이 열기가 뜨겁다. 다른 지역에 비해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많이 몰리면서 분양가도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게다가 정부가 분양가상한제 폐지를 검토할 예정이어서 분양가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7월 20일까지 30일 동안 입법예고한 뒤 국무회의 등을 거쳐 8월에 국회에 제출한다는계획이다.

KB부동산 조사 결과 부산지역 아파트 분양가는 상승세다. 3.3㎡당 분양가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811만원이었다. 하지만 올 초 900만 원을 넘더니지난 5월엔 950만원선을 넘어섰다. 대한주택보증이 조사한 민영 아파트 분양가격에서도 5월 말 기준 부산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950만1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달 평균(940만2000원)보다 10만원 가까이 올랐으며 지난해 5월 말평균 분양가(828만5000원)보다 121만6000원이나 오른 수준이다.

이 같은 분위기에 부산 수요자들은 앞다퉈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즉, 정부의 잇따른 지원정책으로 주택 구매여건이 좋아진 지금이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여기고 있는 것이다.

최근 문을 연 부산 센텀 계룡 리슈빌(재송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도 이 같은 분위기에서 분양에 뛰어들었다.

이에 앞서 분양한 브랜드 아파트 센텀리버 SK 뷰는 높은 청약 경쟁률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19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순위에서 평균 8.06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64㎡ 204가구, 84㎡ 257가구 등 461가구 모집에 총 3716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렸다.주택형 별로는 전용 64㎡형이 7.7대 1을, 84㎡A형이 대 7.79대1, 84㎡B형이 11.05대1을 각각 나타내는 등 인기를 누렸다.

SK건설이 앞서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 선보인 구서 SK 뷰는 최고 15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 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마감됐으며, 계약도 일찌감치 마무리 됐을 정도다. 센텀리버 SK 뷰와 구서 SK 뷰는부동산 침체기 속에서 가치를 안정적으로 챙길 수 있는 유명 브랜드라는 점과 우수 입지조건에 실수요자들이 높은 점수를 줬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폐지를 앞두고 센텀리버 SK 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부산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들 가운데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분양가가 더욱 뛰기 전에 프리미엄 입지를 분양 받을 수 있는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센텀리버 SK 뷰 분양 관계자는 “이 같은 입지조건 때문에 센텀시티와 가까운 아파트들은 모두 그 동안 시세 상승에서 센텀시티의 덕을 톡톡히 봤다”며 “분양가상한제 적용 전후를 잘 활용하면 가치를 키울 수 있는 아파트”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수영구 구락로 146(망미동 192-2번지) 코스트코 맞은 편에 있다. 홈페이지(센텀리버 SK VIEW)를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을알 수 있다. (문의 051-754-7600)

[센텀리버SK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