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대전은 1000여 평 규모의 행사장에 참가업체만 86개에 달한다.
관광공사는 한국의 한류스타, 공연, 관광, IT, 의료, 미용, 웨딩, 식품, 대학, 전통문화 등 제 분야를 총망라해 홍보할 예정이다. 국내 200여명의 판촉단이 참여하게 된다.
행사는 한류를 선도하는 K-POP이 선봉에 선다. 가수 신혜성과 달샤벳, 울랄라 세션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K-POP가수가 심사하는 가운데 현지 한류팬들이 참가하는 K-POP커버댄스 경연대회도 열린다.
한국여행상품의 필수코스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넌버벌 공연은 판타스틱 등 3개 팀이 참여한다.
별그대 촬영지 여행상품 현장판매와 ‘치맥’을 비롯한 비빔밥, 떡볶이 등 한국음식 및 식품 시식과 판매행사가 열리고 16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어 연수생, 유학생유치활동도 펼쳐진다.
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유진호 지사장은 "대만은 한류의 근원지이자 한류컨텐츠의 해외성공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리트머스시험지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라며 "관광측면에서는 작년 방한객 54만명을 달성한 인바운드 시장 4위의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