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경남 김태형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박석모)와 NC다이노스(대표이사 이태일)는 양파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해 '양파 소비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15백만원(박스당 15,000원) 상당의 양파즙 박스를 마산야구장에서 7, 8월 홈경기 동안 총 1,000여명의 관람객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 배석현 단장을 비롯한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양파 소비촉진 캠페인'을 위해 양파즙 1박스씩 무료 제공은 물론 야구장 전광판에 소비촉진 홍보 동영상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양파는 콜레스테롤 축척을 억제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등 우리 몸에 매우 좋은 음식이며, 최근에는 가격도 저렴하여 양파로 건강을 챙기기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NC다이노스의 나성범 선수도 “우리농산물인 양파를 즐겨 먹으면서 이번 여름 더위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건강에 좋은 만큼 팬들과 지역민들도 많이 드시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협약을 체결하고 구장 내 상시 이벤트, 장애인과 농산어촌 학생 홈경기 초청 무료 관람 등의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해 오고 있다.